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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의 운동과 음식

by 하햇 2022. 6. 13.

 

강직성척추염에 관한 내용 마지막입니다.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먹는 것이 아닐 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무엇인지 많이들 물어 봅니다.

정말 먹으면 좋은 음식과 먹지 말아야 음식이 있는 걸까요?

 

또 한가지 운동에 관한 것입니다. 

중년의 여성 분들이 하는 말이 나는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안빠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는데도 살은 그대로라고 합니다. 

 

그리고선 식욕을 억제할 수 있게 약을 처방해달라고 합니다. 

약을 처방하고 복용하면 살이 빠질까요?

많이 먹지 않는다고 하지만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다 적어보면 의외로 많이 먹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깜짝 놀라는 순간이 옵니다. 

 

음식과 운동은 아주 중요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강직성척추염의 운동에 관해 음식에 관해 적어 보겠습니다. 

 

1. 특히 주의해야 할 음식 

 진단을 받은 후 생활습관을 조절해야 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흡연입니다. 

류마티스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왜 끊어야 할까요?

담배는 질병의 경과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칩니다. 세포가 바뀐다고 해야할까요?

 

진료를 물어 볼 때 흡연의 유무를 먼저 물어보고 금연을 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술은 어떨까요?

술은 모든 질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과음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섭취량을 더더더 줄여야 합니다. 

 

음식은 편식하지 않고 영양소를 골고루 먹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2. 강직성척추염에 좋은 운동

 

꾸준한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강직성척추염을 가진 환자는 굳어지는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몸에 무리가 덜한 수영과 걷기 입니다. 걷기도 천천히 걷는 것보다는 빠르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이고 꾸준하게 해야 하는데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할까요?

운동은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 30분은 이상은 해야 한다고 합니다. 

 

등과 어깨를 꼿꼿하게 펴고 뒤쪽으로 스트레칭을 한다는지 목을 좌우로 위 아래로 최대한 회전을 시켜보기도 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외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흉곽을 유연하게 유지 해주어 호흡의 안정을 주게 하고 관절의 뻣뻣함도 호전 시켜 줍니다. 

 

운동 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주고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킨 다음 하는 것이 강직으로 인한 통증이나 부상을 예방 할 수 있지만 보온팩을 이용하여 이완 시켜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3.  피해야 하는 운동

 

과격하게 하는 운동은 일단 피해야 합니다. 

과격한 운동은 다른 사람과 부딪혀 다칠 가능성이 높은 운동을 말하며 축구, 농구, 배구등의 운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 접촉을 하는 검도, 태권도, 유도와 같은 격려하다고 느끼는 운동은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자세교정

질병이 진행 하게 되면 목과 상체가 앞으로 굽어지게 됩니다. 척추의 뼈 사이에는 뼈가 자라 붙어 버리는 대나무의 형태를 띈 모습도 보게 됩니다. 이를 예방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침대는 너무 푹신한 것보다는 강직성척추염을 가진 사람에게는 딱닥한 편이 좋으며 베개는 낮게 유지 해야 합니다. 걷거나 앉아 있을 때 등을 꼿꼿하게 펴고 목을 아래로 당겨 최대한 반든하게 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 하기가 쉽진 않지만 평생을 강직된 상태로 살아 갈 것인지 지금 노력을 할 것인지 답은 나와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을 하지 않고 무조건 약만 먹고 주사제를 맞는 것만이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척추나 골반의 통증이 있어 누워서 쉬고 싶을 대는 바로 눕는 것보다는 엎드린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강직성척추염에서는 제일 중요한 것은 관절이 뻣뻣해지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격하지 않은 운동을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음식은 골고루 편식하지 않습니다. 특히 담배는 모든 질환에 영향이 많이 미치니 금연을 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처방된 약물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과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최근에 허리가 아파서 엉치쪽의 통증으로 오시는 분이 많아지고 있고 방광염이나 전립선염으로도 염증이 발현 되어 강직성척추염이 발견 되기도 합니다. 건강은 간과 할 수 없습니다. 내몸을 잘 보살피고 돌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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