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이 차다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손과 발이 하얗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변하는 데도 질병인지 모르고 괜찮아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동반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꼭 병원에 가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1. 레이노증후군 증상
찬물에 손을 넣든지, 아니면 찬 곳에 나갔을 때 손이나 발의 색이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먼저 손이 시린 느낌이 발생하고 창백해집니다. 이후 청색증이 발생하고 다시 색깔이 돌아오는 발적의 변화를 보이면서 통증이 발생됩니다. 또한 손발 저림 등의 감각변화도 함께 동반되기도 합니다.
추위나 진동, 스트레스 등에 노출 되었을 때 손끝, 발끝, 코끝 등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수축되어 창백해지거나 푸르게 변하고 혈류가 회복되면 붉게 변하게 됩니다. 색변화와 함께 감각의 이상이나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2. 레이노증후군과 류마티스질환과 연관성
레이노증후군은 2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 일차성 레이노증후군은 다른 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레이노병입니다.
2) 이차성 레이노증후군은 전신성경화증, 루푸스, 류마티스관절염 등 다른 류마티스 질환과 연관이 있게 되는 질환입니다.
레이노 현상, 즉 레이노 증후군은 독립된 질병일 수도 있지만 다른 류마티스 질환,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전신성경화증, 쇼그렌증후군의 첫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증상인 것 같다 하면 무조건 병원에 가서 조기 진단과 치룔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류마티스 질환에서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을 가지고있는 환자는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조심해야 하고 항상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합니다. 여름보다 겨울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겨울에는 장갑과 손난로가 필요 하겠습니다.
병원에서는 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약물 투여를 하게 됩니다. 특히 겨울에 혈관 수축이 많이 되기 때문에 혈관이 수축되지 않게 하는 약물을 투여 하게 되고 계속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나타날 때 복용하게 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하면 확실한 진단을 할 수 없어 어떤 질병을 가지고 살아갈 지 아무도 모릅니다. 정확한 진단을 해서 치료를 들어가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이니 꼭 진료를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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