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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진단검사와 먹지 않아야 할 음식

by 하햇 2022. 6. 17.

 

통풍에 대해 보고 있습니다. 

통풍을 많이 들어 봤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질환을 알고도 지키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통풍의 무서움을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통풍 진단을 어떻게 하는건지와 통풍의 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통풍을 진단하기 위해서 하는 검사 

1) 혈액 요산 수치 관절액 검사

2) 현미경으로 관절액 내 요산결정 검사

3) 엑스레이 검사

4) 관절 초음파

5) 이중에너지 CT 촬영

6) 전신 뼈스캔

 

관절이 아파서 병원에 가게 되면 환자가 하는 말을 의사는 듣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가 의사에게 말을 해줘야 하는 것은 언제부터 증상이 나타났는지 부위가 어디인지를 말을 합니다. 

그 증상에 대해 약을 복용 한적이 있는지와 다른 질병이 있는지, 치료를 받고 있는지, 먹고 있는 약을 의사에게 정보를 주어야 합니다. 

 

정보를 받은 의사는 환자가 말해 주는 정보로 어떤 질병으로 의심을 하게 되며 이런 질환일 것이다 라고 생각 하여 거기에 따른 검사를 하게 됩니다. 어떤 의사는 광범위한 검사를 하게 할 것이고 어떤 의사는 특정 검사만 진행 할 수 도 있습니다. 광범위하게 검사를 한다면 의사가 생각했던 질환이 아닐 수도 있으니 한번에 볼 수 있게 하는 것이기에 과잉 진료가 아닌가? 의심은 살짝 접어 두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검사는 초음파로 관절을 보게 되고 초음파에서 염증이 보인다고 하면 관절액 요산결정 검사를 함께 하게 됩니다.  그리고 통풍 관련 CT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2. 초음파 검사와 관절액 검사

 

관절초음파 검사는 관절막의 염증정도와 관절 내에 물이 차있는 것을 찾아 내는데 아주 용이한 검사입니다. 또한 염증이 있는 관절염 환자의 관절 주변 뼈의 손상 소견인 관절미란을 찾는데도 도움이 되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초음파를 확인 한 후 관절액이 보인다고 하면 검사를 하게 되는데 그 검사로 요산결정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관절액 안에 염증세포가 있는지, 세균이 자라는지, 통풍에서 보이는 요산 결정이 있는지 확인을 하는 검사가 관절액을 뽑아서 하는 검사입니다. 

 

만성통풍이 의심되는 환자의 결절을 주사기로 뽑아보면 우윳빛깔의 끈적한 액이 나오는데 요산결정이 가득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3. 엑스레이 검사 & CT & 전신 뼈스캔

 

현미경으로 요산을 관찰 한 후에는 엑스레이 검사도 하게 됩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환자에서 엑스레이 촬영한 사진을 보게되면 관절 주변에 요산덩어리가 침착되어 뼈를 파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통풍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관절액 내의 요산결정을 관찰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때는 관절액이 나와 검사를 할 수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관절액이 없는 환자에게서는 CT를 확인 하게 되는데 관절부위에 침착된 부분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wikimedia coommons

 

위의 사진이 바로 이중에너지 CT 를 촬영한 결과입니다.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이 요산이 침착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부분을 잘 보여 주는 검사가 통풍 CT 입니다. 

 

전신 뼈스캔은 염증성 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을 구별하기 위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염증이 있는 부위는 검정색으로 진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4. 먹지 않아야 할 음식과 운동 

 

통풍의 치료 목표는 급성 통풍 발작을 가능한 빠르게 부드럽게 종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급성 통풍관절염의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관절 안, 콩팥 안, 혈관 안에 요산덩어리의 침착을 예방하면서 이미 침착된 것은 천천히 제거 합니다. 요산결정에 의해 발생되는 여러장기의 기능을 파괴하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통풍은 관절 자체 문제와 더불어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콩팥 기능저하 등과 같은 대사성 질병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일차적으로 염증과 통증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이런 만성질환을 함께 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급성통풍기에는 소염진통제를 써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없애고 이후에는 요산을 떨어뜨리는 약물, 요산강하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비상시 먹을 수 있도록 비상약도 처방을 합니다. 

 

요산 수치를 정상화하는 약물은 알로퓨리놀, 페북소스타트, 벤즈브로마론등이 있고 발작을 예방하는 약물에는 소염진통제, 콜히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게 됩니다. 통풍 발작 예방으로만 쓰이는 것이기에 단기간으로 사용합니다. 

 

통풍을 치료 중에 문제점이 생기게 됩니다. 그 문제점은 치료를 제대로 받는 환자가 절반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으면서 혈청 요산의 수치가 정상이 되면 치료가 다 된 걸로 생각하고 병원에도 가지 않고 약도 먹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재발이 되어 병원 응급실로 오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치료에는 적정체중을 유지 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해서 비만을 벗어나야 합니다. 단 음식과 탄수화물을 줄일수록 더 좋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신다면 금주를 해야 합니다. 

 

-통풍성관절염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퓨린함량이 많은 고기류, 특히 간이나 신장

막창 같은 육류의 내장

닭고기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

조개, 정어리, 멸치류 등 해산물

과당이 많이 포함된 음료나 식품

완두콩, 콩, 렌즈콩,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버섯 등의 채소류

모든 종류의 알코올 함유 음료, 특히 맥주

콜라, 사이다는 요산을 증가 시킴

담배 끊기

 

-통풍환자에게 권장하는 음식

지방 함유량이 적은 음식

저지방 유제품

신선한 채소

많은 물

커피 (시럽 없는 상태)

비타민 C

 

-통풍관절염에 좋은 운동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통풍환자들이 피해야 할 음식들이 많습니다. 다 먹지 말아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양소를 골고루 먹되 단음식을 줄이고 술을 금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됩니다.  탈수가 될 정도로 운동을 했거나 땀을 흘렸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 주어야만 합니다.

 

통풍에 관한 이야기를 작성해 봤습니다. 

많은 제일 중요한 것만 외우시면 됩니다. 

단음식을 좋아한다면... 절반으로 줄이고 맥주를 좋아 한다면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천천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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